경제
고유가에도 준대형차 '약진'
입력 2011-07-04 09:04 
계속되는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대형급 차량의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준대형차와 대형차 등 대형급 승용차는 11만2천927대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나 늘었습니다.
반면 내수 전체 판매량은 73만9천144대로, 지난해보다 4%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올해 초 출시된 현대차 신형 그랜저는 상반기에 총 6만1천938대가 판매돼 대형 승용차 판매 증가세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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