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짙은 안개'…장마전선 남하
입력 2011-07-04 06:40 
<짙은 안개>오늘은 비 대신 안개가 중부지방을 뿌옇게 뒤덮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린 비로 습도가 높은 데다 복사 냉각이 더해졌기 때문인데요, 인천과 김포, 울산과 양양 공항은 저 시정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가시거리>특히 수도권의 가시거리가 평소의 50분의 1까지 떨어져 있어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인천은 가시거리가 80까지 짧아져 있어, 바로 앞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고요, 서울과 수원 등도 400미터 안팎입니다.


<장마전선>장마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남해안 부근에 걸쳐 있습니다.

<레이더>따라서, 남해안과 제주 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도>남해안은 아침부터, 제주 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비가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기온 서울 20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최고 기온>오늘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낮 기온 어제보다 높겠는데요, 26도에서 32도 분포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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