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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이변, 엄태웅 강호동 버렸다…이승기 0표 굴욕
입력 2011-07-03 19:01 

밤샘촬영을 벗어나기 위한 멤버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된 가운데 엄태웅이 강호동을 버렸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에서는 ‘내 마음은 이런데, 네 마음은 어떠니 라는 주제로 짝짓기 게임이 진행됐다.
추억의 게임 ‘공공칠빵, ‘인디안밥에 ‘민방위 게임까지 등장한 가운데 미션 포기의 대가는 멤버들이 가장 싫어하는 ‘밤샘촬영이 선고됐다.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짝짓기 게임에서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찾는 것 뿐. 급기야 한 멤버를 사이에 둔 묘한 심리전까지 벌어졌다.
결국 이름 공개의 시간, 가장 먼저 김종민이 은지원의 이름을 외치며 공개했다. 묘한 표정을 지은 은지원 역시 김종민을 선택, 두 사람은 밤샘촬영에서 탈출했다.
강호동은 ‘예능 에 새롭게 도전한 엄태웅을 선택, 하지만 엄태웅은 이수근을 선택했다. 배신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강호동은 엄태웅을 외치며 한동한 포효를 멈추지 못했다. 엄태웅의 선택을 받은 이수근은 은지원을 선택, 엇갈린 화살표에 멤버들은 패닉 상태에 빠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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