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 호우특보 해제…남부 밤에 많은 비
입력 2011-07-03 18:57 
<장마전선 영향 많은 비>서울·경기는 비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일대에는 호우특보가 계속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4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이동 경로>중부지방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비 언제 그치나>이에 따라 장맛비는 밤늦게 서울, 경기와 강원도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가장 늦게 그칩니다. 내일 오후쯤 날이 갤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북부에 5에서 30mm, 경기 남부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은 30에서 80mm입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20도, 청주 2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는 비가 그친 가운데 서울 28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높은데다 대기 중에 습기도 많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또 장맛비>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이후 수요일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또다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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