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마전선 영향 많은 비…중부 밤에 비 그쳐
입력 2011-07-03 17:29 
<장마전선 영향 많은 비>이번 장마가 무서운 이유, 내렸다 하면 폭우이기 때문이죠.

지금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하며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이동 경로>이렇게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오는 이유는 장마전선이 지금 중부지방에 걸쳐 있기 때문입니다.

장마전선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겠는데요.


<비 언제 그치나>이에 따라 중부지방의 비는 늦은 밤이 되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북부에 5에서 30mm, 경기남부를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방은 30에서 80mm입니다.

<기상도>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과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20도, 청주 2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는 비가 그친 가운데 서울 28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높은데다 대기 중에 습기도 많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또 장맛비>내일과 모레는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이후 수요일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또다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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