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밤부터 비 그쳐…남부 내일 새벽까지 비
입력 2011-07-03 16:20  | 수정 2011-07-03 16:22
<장마전선 영향 많은 비> 지금 서울·경기에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천둥·번개도 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이동 경로> 지금 중부지방에 걸쳐있는 장마전선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비 언제 그치나> 이에 따라 중부지방의 비는 밤늦게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 그 사이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지방 최고 120mm, 남부지방은 최고 80mm입니다.

<기상도>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남부지방과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오후에 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최저 기온> 내일 아침 서울 20도, 청주 22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 낮에는 비가 그친 가운데 서울 28도, 대구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높은데다 대기 중에 습기도 많아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수요일부터 또 장맛비> 내일과 모레인 화요일에는 장맛비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이후 수요일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목요일에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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