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판 ‘소녀시대’? 11명의 북한 소녀들 큰 인기
입력 2011-07-02 14:24  | 수정 2011-07-02 14:25


조선 미소녀 합창단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작년 말 중국판 유튜브 유쿠(youku.com)에 게재 된 이 영상 속에는 젊은 북한 여성 11명이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소녀들은 곱게 화장을 하고 노래는 물론, 춤도 추는데 마치 한국의 걸 그룹 ‘소녀시대를 떠올리게 한다.

이 영상은 북한에 관광을 갔거나 행사에 참여한 중국 네티즌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 속 젊은 여성들은 파란색 치마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으로 북한 특유의 하이톤 창법으로 노래를 한다.

공연은 공산당식으로 머리 위 손을 치올리는 듯한 경례와 함께 마무리된다. 북한 소녀들의 공연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곱네요”, 소녀시대와 비교하긴 그렇지만 예쁘다”,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해당영상(출처:youku.com)캡쳐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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