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N 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 시즌 3'에서 민훈기 기자가 메이저리그 선수인 웨이드 보그스의 징크스를 설명하던 중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난데없는 최희의 웃음에 민 기자도 함께 웃기 시작했고 급기야 방송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앞서 최 아나운서는 지난 4월 7일 생방송 도중 원피스 벨트가 풀리는 방송사고가 생겨 자신의 미투데이에 "벨트가 풀린 게 아니라 장식이 떨어진 것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27일에는 방송 중 고개를 숙이고 콧물을 들이키다 그 소리가 오디오로 고스란히 울리퍼지자 "죄송합니다. 제가 감기가 걸려서요"라고 사과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도 덩달아 웃었다"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자주 그러는 건 좀" "인간적이다" "방송사고 3관왕 달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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