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욕탕 감전사 주부, 할머니 구하려다 변
입력 2011-07-01 18:34 
지난달 27일 서울 화양동의 한 대중목욕탕에서 감전사한 40대 주부는 먼저 감전된 70대 할머니를 구하러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숨진 48살 최 모 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3살 이 모 할머니를 구하려고 온탕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 당시 목욕탕 내 시설에서 누전이 있던 것을 확인하고 목욕탕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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