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상반기 판매 역대 최고

현대기아차가 올해 상반기에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올렸습니다.
완성차 기준으로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34만 4천대, 해외 160만 7천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작년보다 10.6% 증가한 195만 1천557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이전 최대치인 작년 하반기 판매 실적 184만 3천993대를 넘어선 수치입니다.
기아차 역시 역대 최고 판매실적을 올렸습니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에 내수 24만 8천대, 해외 99만 2천대 등 총 124만 1천47대를 팔아 반기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지엠은 내수 시장에서 6만 9천대, 수출은 34만 4천4백대를 팔아 작년 상반기보다 11.2% 늘어난 41만 3천536대를 팔았습니다.
쌍용차도 내수와 수출이 각각 35%, 68% 늘어난 2만 246대, 3만 4천967대를 기록하면서 총 판매실적은 54.8% 늘어난 5만 5천213대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르노삼성은 상반기 판매량이 총 12만 3천516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완성차 5개사의 총 판매 실적은 총 378만 4천869대로 작년보다 14.8% 늘면서 역시 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