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에 군축회의 의장국 맡긴 유엔 개혁돼야"
입력 2011-07-01 14:48 
북한이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의 순회 의장국을 맡게 되면서 미국 하원 간부가 유엔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로스 레티넨 외교위원장은 유엔이 핵무기 확산국인 북한에 군축회의 의장국을 맡긴 것은 충격적인 일이며 유엔의 퇴행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유엔이 북한, 이란과 같은 불량국가에 리더 자리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면서 유엔에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네바 군축회의의 의장국은 60여 개 회원국이 6개국씩 돌아가면서 맡게 돼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