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후텁지근'…모레 다시 장맛비
입력 2011-07-01 11:47 
<장맛비 소강상태>참 오랜만에 하늘이 평온하죠?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내일까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후텁지근>그동안 방수가 잘되는 옷을 입으셨다면, 오늘은 땀이 잘 흡수되는 소재의 외출복이 좋겠습니다.
낮 기온도 어제보다 오르고, 습도도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주말 날씨>내일은 오랜만에 야외 위주로, 모레인 일요일에는 실내에서 활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지는 구름만 지나겠고,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장마철 건강관리>장마가 시작되면서 연일 우중충한 하늘과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기분까지 우울해지는 장마철 우울증에 걸리신 분들도 많은데요, 식욕이 왕성해지고 수면시간이 증가하는 증상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기분이 처질 수록 짬짬이 틈을 내서 움직이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리쬐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 남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지역엔 늦은 오후나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 기온>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30도, 대구 33도 기록하겠습니다.

<주간 날씨>일요일과 월요일에 걸쳐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때문에 추가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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