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휴가철 빈집털이 등 집중단속
입력 2011-07-01 11:33  | 수정 2011-07-01 13:08
경찰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형사활동 강화 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제 방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에 경찰은 휴가철 주택가 빈집털이나 소매치기, 성폭력 범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또 관서별로 범죄 동향을 분석해 취약시간대와 취약 장소에 대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현장 검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7월과 8월 2개월간 월별 강간 사건은 같은 해 월별 평균보다 20.8%, 절도사건은 3.6%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여름철은 통상 강력 범죄에 취약한 기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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