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합석 거절했다" 식당 여성 손님 폭행
입력 2011-07-01 10:45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식당에서 합석 요구를 거절한 여성들을 때린 혐의로 41살 박 모 씨와 43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 5분쯤 수원시 고등동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식사 중이던 42살 여성 이 모 씨 등 여성 4명에게 합석을 요구했다 거절당하자 이 씨 일행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일행이 모두 예쁘게 생겨 술자리 합석을 요구했는데, 이를 거절해 홧김에 주먹을 휘둘렀다"고 진술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