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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 김조한, ‘나가수’ 투입 확정
입력 2011-07-01 10:23  | 수정 2011-07-01 10:2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김조한이 새로 투입된다.

지난 달 27일 녹화에서 탈락한 가수를 대신해 그룹 솔리드 출신의 김조한이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4일 녹화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조한은 전문자문위원단이 예전부터 강력 추천해 온 가수”라며 김조한은 뛰어난 가창력에 비해 대중적인 조명을 받지 못했다. 실력 있는 가수를 재조명한다는 '나가수'의 취지에 적격”이라고 전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박정현과 김조한의 대결이다. 박정현과 김조한은 각종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를 국내에서 가장 노래 잘 부르는 가수”로 추켜세우는 만큼 두 사람의 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조한은 지난 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해 '이 밤에 끝을 잡고', '천생연분', '나만의 친구' 등으로 사랑받다 9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전향했다. 최근에는 MBC ‘위대한 탄생 멘토스쿨에서 심사위원 신승훈의 멘티들을 심사하기도 했다.

한편 김조한의 '나가수' 첫 도전 무대는 오는 10일 방송 될 예정이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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