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수일, “어머니 병간호해준 팬, 내 아내 됐다”
입력 2011-07-01 09:46 

가수 윤수일이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5월20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윤수일은 암투병 도중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의 가수 인생 전성기에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을 전했다는 윤수일은 내 노래가 빛을 보기 시작할 때 어머니가 쓰려지셔서 6개월 선고를 받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혼자서 어머니 간호를 하면서 하루 스케줄을 소화하기가 어려웠는데 팬들이 도와줬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우리 집사람이 됐다”고 밝혀 앵커 및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윤수일은 전국투어 콘서트 수익금을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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