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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7년 만에 윔블던 결승행
입력 2011-07-01 09:40  | 수정 2011-07-01 18:58
여자 테니스의 마리아 샤라포바가 7년 만에 윔블던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습니다.
샤라포바는 준결승에서 독일의 자비네 리지키를 2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7세 때인 2004년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한 뒤 7년 만이자 2008년 호주오픈 이후 3년 만에 메이저대회 결승 진출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전에 안착한 샤라포바는 결승에서 역대 전적 1승 무패로 앞서는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와 상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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