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어거스트 러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자살 시도
입력 2011-07-01 09:06  | 수정 2011-08-23 12:14
영화 '어거스트 러시'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Jonathan Rhys Meyers.34)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조나단은 자신의 집에서 다량의 약을 복용해 자살을 시도했다. 지인이 급히 응급처치를 했지만 그는 응급조치를 강력히 거부했고 경찰과 앰뷸런스가 출동해 런던 인근의 병원으로 옮겼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의 집 근처에 산다는 한 이웃은 앰뷸런스가 도착하는 것을 봤고 그가 죽을까봐 걱정됐다.”며, 조나단은 길에서 볼 때마다 매우 반갑게 인사해줬다. 그가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조나단은 그동안 알콜 중독으로 고통을 겪어 왔으며 2007년 그의 어머니 사망 이후 많이 힘들어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달 남아프리카에 있는 갱생 시설에 등록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데일리 메일
[인터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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