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반기 해외건설수주 작년보다 35% 감소
입력 2011-07-01 09:03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 금액이 지난해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업체들이 외국에서 수주한 공사는 총 243건, 236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364억 달러보다 3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186억 달러에 달하는 UAE 원전 수주로 해외건설 수주액이 비정상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올 수주금액이 낮아 보인다며 2년 전에 비하면 80%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대륙별로 보면 중동이 172억 달러로 전체 수주액의 73%를 차지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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