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청아, “너는 배우 자질이 하나도 없어…”
입력 2011-07-01 08:19  | 수정 2011-07-01 08:21

배우 이청아의 부모님이 연극배우와 연출가인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 기획특집 '여배우들'에 출연한 이청아는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청아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배우인 아버지 이승철과 연출가인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내 연기에 대한 부모님의 혹평이 상당히 심했다. 그런 혹평이 지금의 성실한 나를 만들어 준 것 같다"며 너는 배우로서 필요한 자질이 하나도 없다는 말까지 들어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부모님이 최고의 모니터 요원이다. 이제 생각해 보면 부모님 덕을 좀 본 것 같다"고 밝혀 부모님의 혹평이 도움이 됐음을 밝혔다.

한편 이에 네티즌들은 우월유전자였어”, 아버지에 이어 배우가 됐네요.”, 그래서 이청아씨가 끼가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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