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망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 인간 세포를 다시 젊게 만들어주는 신비의 명약이 발견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라파마이신(rapamycin)'을 조로증에 걸린 어린이 3명의 피부 세포에 주입해본 결과, 세포들이 다시 건강해지고 다른 피부 세포보다 더 오래 살아남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라파마이신'은 칠레 해변에서 3220㎞ 떨어진 이스터섬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조로증 환자의 치유를 위해 활발히 연구 됐다.
'라파마이신'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쥐의 생명을 1094일에서 최대 1254일로 38%까지 연장시키는 등 기적의 약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시스템 억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장 프랜시스 콜린스(Coliins·61)는 이번 연구가 조로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간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는 데 실마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을 함께 한 드미트리 크레이크(Krainc) 박사에 따르면, 인간 세포는 생명 활동을 하며 부산물들이 쌓여 늙어가게 되는데, 이번에 라파마이신을 통한 조로증 치료법은 이 세포 부산물들을 없애기 때문에 다시 젊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실험 결과는 최근 과학 저널(the journal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report) 등을 통해서도 발표됐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라파마이신(rapamycin)'을 조로증에 걸린 어린이 3명의 피부 세포에 주입해본 결과, 세포들이 다시 건강해지고 다른 피부 세포보다 더 오래 살아남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라파마이신'은 칠레 해변에서 3220㎞ 떨어진 이스터섬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추출한 화학성분으로 만든 것으로, 조로증 환자의 치유를 위해 활발히 연구 됐다.
'라파마이신'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에서 쥐의 생명을 1094일에서 최대 1254일로 38%까지 연장시키는 등 기적의 약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장기이식 환자의 면역시스템 억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장 프랜시스 콜린스(Coliins·61)는 이번 연구가 조로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인간 생명 연장의 꿈을 이루는 데 실마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실험을 함께 한 드미트리 크레이크(Krainc) 박사에 따르면, 인간 세포는 생명 활동을 하며 부산물들이 쌓여 늙어가게 되는데, 이번에 라파마이신을 통한 조로증 치료법은 이 세포 부산물들을 없애기 때문에 다시 젊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실험 결과는 최근 과학 저널(the journal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report) 등을 통해서도 발표됐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