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랜만에 전국 맑음…새벽까지 남해안 소나기
입력 2011-06-30 18:56 
<1>당분간 장마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곳곳에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이 비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소나기입니다.

<3>장마는 모레까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도 내일 새벽 쯤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 20에서 60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라고 하기엔 다소 많은 양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5에서 30밀리미터 정도입니다.

<기상도>내일 새벽에 비는 모두 그치겠고, 아침에는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청주 23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8도, 대구 3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일요일에 다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활 정보>요즘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건 우산이죠? 참 유용한 물건이지만 이런 장마철에는 보관하기가 여간 쉽지 않은데요. 한 번 산 우산,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 준비했습니다.

우산을 사용하고 나서 우리는 흔히 손잡이가 위로 향하게 세워놓기 쉽잖아요. 그런데 이게 잘못된 우산 보관법이라고 합니다. 세워 보관할 경우에는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세워두면 우산속 안에 부속물이 녹슬지 않아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우산이 이미 녹이 슬었을 경우에는요. 휴지에 아세톤을 묻혀서 닦아내면 녹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내일 이 시간에 더 알차고, 톡톡 튀는 생활 정보들과 함께 할게요.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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