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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 화났다 '롯데 무관중 운동' 확산
입력 2011-06-30 17:27  | 수정 2011-06-30 17:28
롯데 팬들이 단단히 화가 났다.

30일 롯데 팬들은 양승호 감독의 퇴출을 요구하며, 7월26,27,28일 홈 3연전에 무관중 운동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 팬들은 인터넷커뮤니티사이트와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롯데 무 관중 운동'을 퍼뜨리고 있으며, 무 관중 운동 뿐 아니라 롯데 제품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롯데가 잘 못하니까 잘할 때까지 야구장가서 열심히 응원합시다가 맞는 거 아닌가?" , "롯데가 정신 차릴 때까지 경기를 보지 말자"등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한편 롯데는 현재 28승3무36패로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투-타 붕괴로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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