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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승부조작 구단 퇴출"
입력 2011-06-30 15:24 
정부가 프로축구 승부조작 재발을 막기 위해 리그 중단과 구단 퇴출이라는 '극약 처방'을 마련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은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K리그에서 승부 조작이 또 드러나면 해당 구단을 퇴출하고 K리그 중단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6월 말까지였던 선수들의 자진신고 기한을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예정된 7월7일로 늦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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