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늦은 오후부터 비…최고 80mm
입력 2011-06-30 14:54 
<오늘 남부에 많은 비>중부지방의 경우 하늘빛도 밝아지고,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죠.

그래도 비가 완전히 그쳤다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중부 일부 지역에는 오후까지 약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 이동 경로>장마전선은 점차 남쪽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따라서 늦은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과 경남, 제주 산간에 최고 80mm로 많겠습니다.


전북과 제주도에 10에서 50mm,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은 5에서 40mm입니다.

<기상도>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남부지방에 늦은 오후부터 비가 많이 내리겠는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이면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부터는 전국의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22도, 전주와 대구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운데다 습하기까지 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끈적끈적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내일부터 장마 소강>내일과 모레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이후 일요일부터 또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2011프로야구, 야구장 날씨>어제도 장맛비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 일부가 취소되었습니다.

사직구장에서 갖기로 한 기아와 롯데의 경기만 예정대로 진행됐는데요. 오늘의 야구장 날씨는 어떨까요?

잠실과 목동구장은 이따금 비가 오다가 경기 시작 전에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직구장에는 어제와 달리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직 구장으로 향하시는 분은 우천 취소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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