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친구'라며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따라가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47살 안 모 씨를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로 74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4월부터 2달간, 귀가하는 초등학생들을 속여 집에 따라 들어가는 방법으로 14차례에 걸쳐 2천1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주로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아이들에게 접근해 "방사능 검사를 해야 한다", "화재 훈련 중이다."는 등의 거짓말로 출입문을 열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47살 안 모 씨를 구속하고, 훔친 물건을 사들인 혐의로 74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 4월부터 2달간, 귀가하는 초등학생들을 속여 집에 따라 들어가는 방법으로 14차례에 걸쳐 2천1백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안 씨는 주로 초등학교 하교 시간에 아이들에게 접근해 "방사능 검사를 해야 한다", "화재 훈련 중이다."는 등의 거짓말로 출입문을 열게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