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유소 위장 취업 절도 30대 구속
입력 2011-06-30 09:23 
구인광고를 보고 주유소에 위장 취업해 현금 수백만 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36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9시 20분쯤 김포시 대곶면 36살 한 모 씨의 주유소에서 현금 28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부터 서울과 김포, 평택 등지에서 모두 18차례에 걸쳐 현금 43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인터넷 취업광고를 보고 위장 취업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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