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윔블던테니스, 나달·머레이 4강서 맞대결
입력 2011-06-30 09:11 
남자프로테니스 랭킹 1위인 라파엘 나달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준결승에서 앤디 머레이와 맞붙습니다.
메이저 대회 4강에서 자주 만난 나달과 머레이는 지금까지 모두 열다섯 차례 대결해 나달이 11승4패로 크게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나달의 왼발 부상이 변수가 될 수 있겠지만, 진통제를 맞고 치른 8강전에서도 여전히 위협적인 기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윔블던에서만 6번 우승을 차지했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는 조 윌프리드 총가에게 2-3으로 역전패를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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