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동현(61) 씨가 부동산 사기혐의로 또 피소됐다.
29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부동산 매매대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로 탤런트 김동현 씨에 대해 지난 2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서 A씨와 B씨는 김동현이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436-77번지 일원의 4072㎡(1233평)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매매대금 5,500만원과 2,860만원을 2010년 12월30일까지 변제해주겠다고 자필로 채무 승계 확인서를 썼고 유명 연예인이기에 믿고 가등기를 해지해 줬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드라마 ‘광개토대왕 출연료로 대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마저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은 현재 KBS 1TV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에서 후연의 건국자 모용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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