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무산일기는 대상 수상과 함께 대학생 심사위원들이 꼽은 올해의 최고 작품으로도 선정돼 젊은 심사위원상을 받는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부산, 마라케시, 네덜란드, 폴란드, 트리베카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상을 따내는 등 현재까지 9개 트로피를 안았다.
이창동 감독의 조연출 출신인 박정범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무산일기는 탈북자가 자본주의의 무게에 눌려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 사회의 현실을 담담히 그려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무산일기는 현재 여러 미디어 센터와 대학교, 교회 등에서 공동체 상영을 진행하고 있다. 02-3672-018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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