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장맛비 '철철'…300mm 이상 '폭우'
입력 2011-06-29 15:22 
<누적 강우량>비가 퍼붓듯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는데다, 주변의 소리도 잘 들리지 않습니다.

자정부터 지금까지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보시겠는데요. 가평 215.5mm, 영등포에 193mm의 큰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의 평균 강우량은 169mm입니다.

<내일까지 최고 300mm 폭우>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오늘을 포함해 내일까지 총 강우량이 300mm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앞으로 내릴 비의 양을 자세히 짚어 드리겠습니다.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중북부와 충남 북부에 최고 200mm 이상입니다.

충청도와 경북 북부, 강원도 영동에 20에서 6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남과 경남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씨>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은 전국에, 모레인 금요일에는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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