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국철 1호선 공사 현장에서 29일 오후 1시께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근 동부간선도로를 지나던 차량 4대가 파묻혔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 매몰 상황과 인명 피해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산사태로 흙이 인근 선로에 쏟아져 내라면서 1호선 월계역과 창동역 구간은 전철 운행이 중단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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