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앞으로 200mm 비 더 내려
입력 2011-06-29 13:23 
<누적 강우량>서울 등 중부 곳곳에 호우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부터 비가 철철 내리고 있습니다. 강물이 불어나면서 서울 잠수교에서는 12시를 기해 보행자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비가 얼마나 내렸는지 보시겠는데요. 가평 210mm, 서울 송파구에 16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춘천에도 120mm의 큰 비가 왔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300mm 폭우>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200mm의 비가 더 내려, 총 강수량이 300mm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앞으로 내릴 비의 양을 자세히 짚어 드리겠습니다.


서울·경기도, 강원 영서 중북부와 충남 북부에 최고 200mm 이상입니다.

충청도와 경북 북부, 강원도 영동에 20에서 60mm,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5에서 3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전남과 경남에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요.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 날씨>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은 전국에, 모레인 금요일에는 충남 서해안과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토요일에는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일요일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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