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을 맞아 어패류를 섭취할 때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감염에 따른 식중독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발생한 전체 식중독 사고 604건 중 44%, 환자 1천292명 가운데 48%가 여름철인 6∼9월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어패류를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는 장염비브리오균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87건 발생했으며, 이 중 73건이 6∼9월에 집중됐습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어패류를 수돗물로 2∼3차례 씻은 뒤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발생한 전체 식중독 사고 604건 중 44%, 환자 1천292명 가운데 48%가 여름철인 6∼9월에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동안 어패류를 섭취할 때 주로 감염되는 장염비브리오균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87건 발생했으며, 이 중 73건이 6∼9월에 집중됐습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으로 해수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급격하게 증식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어패류를 수돗물로 2∼3차례 씻은 뒤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