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C제일은행 노조 파업 사흘째
입력 2011-06-29 09:51  | 수정 2011-06-29 11:41
SC제일은행 노동조합의 총파업이 사흘째로 접어든 가운데 일부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SC 제일은행 392개 지점 가운데 절반가량인 45%의 일반 영업점에서는 입출금과 당좌거래만 가능하고 대출업무와 카드 발급, 펀드 가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SC 제일은행 측은 파업이 예상보다 길어질 때 일부 점포는 문을 닫고 거점 점포만 문을 열어 운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C제일은행 노조는 지난 27일부터 성과 연봉제 도입을 전제로 한 사측의 임금단체협상안을 수용할 수 없다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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