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TAA 협상합의"…한미FTA 비준 급물살

미 백악관이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의 걸림돌이었던 무역조정지원, TAA 제도 연장 문제에 대해 의회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광범위한 협상 결과 강화된 TAA를 연장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건들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과 의회 간의 TAA 연장 합의에 따라 미 의회는 내일(30일)부터 한미FTA 비준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