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부 큰 비…최고 250mm이상 쏟아져
입력 2011-06-28 19:15 
<1>내일은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장마전선>현재 장마전선은 남해상에 머물고 있는데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오늘 밤 이 장마전선은 중부 지방으로 북상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예상강수량>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모레까지 최고 25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 지역들에는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50에서 150, 남부지방과 제주 산간 10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2>내일 장맛비의 특성은 짧고 굵게 내린다는 점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장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남부지방과 제주의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진 후 그치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1도, 대구와 광주 23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 기온 서울 24도, 청주 27도, 광주 31도 정도가 예상됩니다.

<생활 정보>남은 음식을 처리하는 것도 제각각이죠. 그 중에서도 처리 방법이 가장 곤란한 게 바로 남은 콜라. 김이 빠져서 다음날이면 버려야 될 경우가 많잖아요. 오늘은 김빠진 콜라의 놀라운 재탄생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먹다 남은 콜라가 살균 소독제로 다시 태어납니다. 콜라를 세면대나 양변기 등에 뿌려뒀다가 솔 등으로 문지르면 되는데요.

시중의 살균 소독제가 가진 강한 냄새도 없을 뿐 아니라 콜라 하나로 청소까지 해결할 수 있다니 놀랍지 않으세요?
저는 내일 이 시간에 더 알차고, 톡톡 튀는 생활 정보들과 함께 할게요. 지금까지 2.0 날씨와 생활 정보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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