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탄소 저감 노력 없이 지금처럼 경제 활동이 계속된다면 21세기 말 우리나라의 기온은 지금보다 6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는 오는 2013년에 발간될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 5차 보고서와 국제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토대로 2100년까지의 기후 변화를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별도의 탄소 저감 노력이 없을 경우 2071년부터 2100년 사이 우리나라 주변 기온은 6도 이상 상승하고, 탄소 저감 노력이 있다 해도 3.5도가량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지구 평균으로는 기온이 4.8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6% 넘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북극 기온은 무려 20도 이상 상승하고, 해빙은 7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는 오는 2013년에 발간될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 5차 보고서와 국제 표준 온실가스 시나리오를 토대로 2100년까지의 기후 변화를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별도의 탄소 저감 노력이 없을 경우 2071년부터 2100년 사이 우리나라 주변 기온은 6도 이상 상승하고, 탄소 저감 노력이 있다 해도 3.5도가량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지구 평균으로는 기온이 4.8도 상승하고, 강수량은 6% 넘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북극 기온은 무려 20도 이상 상승하고, 해빙은 7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