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하영, “남편과 초스피드 결혼” 러브스토리 첫 공개
입력 2011-06-28 16:55 

미스코리아 출신 유하영이 남편을 첫 공개했다.
유하영은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내가 김현영을 만나러 토론토로 갔었다”고 입을 열었다.
유하영은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나에게 ‘우리 아들이 아직도 결혼을 안 했는데 한 번 만나보지 않겠느냐라며 나와 우리 엄마 비행기 티켓까지 보내줬다”며 이후 만나자마자 두 달 반 만에 결혼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승필 씨 역시 개그우먼 김현영이 토론토에 있을 때 우리 매장에 잠시 일을 한 적이 있다”며 김현영이 나와 함께 일을 하다가 (유하영을) 소개해 준다고 해서 시작이 된 것”이라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김승필 씨는 유하영의 � 인상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예뻤다. 처음 공항에서 봤는데 ‘역시 미스코리아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영은 왜 거짓말을 하느냐? (남편이) 친구들에게는 영화처럼 아무것도 안 보이고 나만 걸어왔다고 말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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