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정태 "앞으론 대놓고 좋아하셔도 됩니다"
입력 2011-06-28 16:22 

브라운관 '미친 존재감'으로 떠오른 배우 김정태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정태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오랫동안 자신을 아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정태는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 조연 특집 편에 출연, 제7의 멤버로 거론될 정도로 발군의 예능감을 뽐냈다.
이후 김정태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으며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서 보여주고 있는 연기에 대해서도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김정태는 "'1박2일' 출연으로 과분할 정도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영화, 드라마 촬영에 바쁜 나날이지만 웃으며 버틸 수 있는 원동력 주셔서 고맙습니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음지에서 저를 응원해주셨던 약 1,900여 명의 다음 카페 팬분들, 앞으로 대놓고 저를 좋아한다고 다니셔도 무방할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는 재치있는 멘트를 남겼다.
현재 김정태는 '미스 리플리'에서 장미리(이다해 분)의 약점을 잡고 있는 히라야마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시트콤 '홍대 정태'에도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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