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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수퍼모델’ 전신화상 의대생 도전 ‘뭉클’
입력 2011-06-28 15:55 

‘도전! 수퍼모델 KOREA 2에 안타까운 사연의 도전자가 등장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오디션프로그램 ‘도전! 슈퍼모델 KOREA 2 캐스팅콜 1회에는 전신에 화상 흉터가 있는 의대생 신지원 씨의 사연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1차 오디션을 합격해 심층 인터뷰와 워킹 테스트, 수영복 심사가 있는 2차 오디션에 참여한 신지연 씨는 큰 키로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잡았다.
이날 그는 어릴 때부터 꿈꾸던 것이라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싶었다”라며 의사의 길 역시 모델을 할 수 있다면 포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흉터 대문에 비키니 심사가 있는 방송에 참가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했지만 이내 그는 당당하게 비키니를 입고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사이에서는 신지연 씨의 오디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 흉터 때문에 꿈을 꿀 수조차 없다는 건 너무 슬프다” 가슴 아픈 사연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톱모델 장윤주가 진행을 맡아 활약을 펼칠 ‘도전! 수퍼모델 KOREA 2는 최고의 수퍼모델이 되기 위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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