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하라 용준형, ‘열애’ 쿨하게 공식인정…‘아이돌 커플’ 탄생
입력 2011-06-28 15:55 

카라의 구하라(20)와 비스트의 용준형(22)의 한 달째 목하열애중이다.
28일 구하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구하라와 용준형의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카라와 비스트 멤버들은 이전부터 친분을 유지해 오고 있었다”며 구하라와 용준형은 한 달 전부터 친구 사이에서 조금 더 호감을 가진 상태로 조심스레 상대를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의 관계가 아직 초반이라 진지한 단계라고 하기 힘들다. 향후 관계가 어찌 될 지는 지켜 봐야 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비스트의 소속사 또한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며 구하라가 카라의 분열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큰 힘이 돼 준 것으로 안다”며 교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공히 먼저 알릴 필요는 없지만 숨길 이유도 없다”는 쿨한 반응이다. 과거 스타의 열애가 인기의 급락을 가져왔던 시절과는 달리 당당하고 공개적인 연애에 팬들도 큰 호응을 보여주고 있는 까닭이다.
한편 구하라와 용준형의 교제는 두사람이 소속되어 있는 그룹의 아시아권 인기를 고려할 때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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