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복권 하면, 그동안은 한 번에 많은 당첨금을 받는 것으로 생각해왔는데요.
최근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20년 동안 당첨금을 나눠 받는 '연금 복권'이 곧 나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 복권시장은 로또가 90%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청금을 일시에 받다 보니 당첨자가 사고에 휘말리거나 당첨금을 탕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당첨금을 20년 동안 나눠 지급하는 연금 복권이 나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처음 추첨하는 '연금복권 520'은 당첨금 12억 원을 매달 500만 원씩 20년에 나눠 지급합니다.
1등은 두 명이고 2등 상금은 1억 원, 3등 상금은 천만 원입니다.
1등 당첨금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고 분할지급만 가능하며 상속할 수 있지만 제삼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특히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인터뷰 : 김인수 / 복권방 운영
- "연금복권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달 500만 원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장점이 있어 노후를 생각하는 4,50대 고객 반응이 뜨겁습니다."
연금복권은 1장에 천원이며 1인당 10만 원 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 황승택 / hstneo@mk.co.kr ]
트위터 @hstneo
복권 하면, 그동안은 한 번에 많은 당첨금을 받는 것으로 생각해왔는데요.
최근 고령화 추세에 발맞춰 20년 동안 당첨금을 나눠 받는 '연금 복권'이 곧 나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내 복권시장은 로또가 90%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청금을 일시에 받다 보니 당첨자가 사고에 휘말리거나 당첨금을 탕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런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당첨금을 20년 동안 나눠 지급하는 연금 복권이 나옵니다.
다음 주 수요일에 처음 추첨하는 '연금복권 520'은 당첨금 12억 원을 매달 500만 원씩 20년에 나눠 지급합니다.
1등은 두 명이고 2등 상금은 1억 원, 3등 상금은 천만 원입니다.
1등 당첨금은 일시금으로 받을 수 없고 분할지급만 가능하며 상속할 수 있지만 제삼자에게 양도하거나 담보로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특히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인터뷰 : 김인수 / 복권방 운영
- "연금복권이라는 특성 때문에 매달 500만 원을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장점이 있어 노후를 생각하는 4,50대 고객 반응이 뜨겁습니다."
연금복권은 1장에 천원이며 1인당 10만 원 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 황승택 / hstne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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