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가르드, IMF 총재 선출 유력
입력 2011-06-28 15:15 
프랑스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재무장관이 IMF를 이끌 차기 총재로 조만간 선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IMF는 현지시각으로 28일 집행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를 결정한 뒤 30일에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멕시코의 카르스텐스 중앙은행 총재와 경쟁 중인 라가르드 장관은 유럽과 중국 등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으며 미국도 지지 의사를 보여 임명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IMF 총재직은 스트로스 칸 전 총재가 성추문에 휘말려 사임하면서 공석이 됐으며, 라가르드 장관이 임명되면 사상 첫 여성 총재가 탄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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