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파키스탄 탈레반 균열 조짐…"지도부 첫 탈퇴"
입력 2011-06-28 14:44 
한 탈레반 지도자가 지도부에서는 최초로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에서 탈퇴를 선언하는 등 균열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경 근처 쿠람 지역의 탈레반 지도자 파잘 사에드 하카니는 일부 외신과의 전화통화에서 민간인을 잔인하게 공격하는 것을 더는 참지 못하겠다면서 미국에 대항하는 새로운 조직을 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에드는 이슬람은 무고한 민간인에 대한 자살폭탄 공격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미군에 대한 공격은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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