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충청·남부 장맛비…내일 전국 확대
입력 2011-06-28 13:21 
<다시 장맛비>햇살이 반가운 화요일입니다. 오랜만에 밝은 햇살이 전국을 비추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여전히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장맛비 점차 확대>늦은 오후나 밤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도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이 비는 일단 모레인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오늘과 내일 사이 중부지방에 평균 40에서 100mm, 최고 150mm의 큰 비가 오겠습니다.

남부지방에도 10에서 50밀리미터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장맛비 전망>이번 주 장맛비 소식을 쭉 정리해 드릴게요.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가 안 오고요, 일요일부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주말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제주와 남해안 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늦은 오후나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해안과 내륙지방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훨씬 높겠습니다. 서울 29도, 전주 32도가 예상됩니다.

<해상 날씨>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에서 2.5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에서 2.0m로 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서해상에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겠습니다. 전 해상에 짙은 안개도 낄 것으로 보입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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