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군, 2009년에도 '캠프 캐럴'서 오염물질 확인
입력 2011-06-28 12:00  | 수정 2011-06-28 14:05
현재 한미 공동 환경조사가 진행 중인 경북 칠곡군의 '캠프 캐럴'에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미군이 오염물질 여부를 조사했던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미군은 당시 자체 수질검사를 벌여 발암물질인 '클로로포름'과 '톨루엔'이 독신간부 숙소 인근에서 기준치 이상 나온 것을 확인했지만, 당장 인체에 해를 끼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극동사령부 육군 공병단이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으며, 다른 오염물질은 기준치 이상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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