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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청포도사탕’서 미스터리 매력 발산
입력 2011-06-28 10:40 

가수 겸 배우 박지윤이 영화 ‘청포도 사탕서 미스터리한 여인으로 분한다.
‘청포도 사탕은 과거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주인공들이 잊혔던 진실과 마주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을 미스테리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다. 박지윤을 비롯해 박진희, 김정난이 캐스팅 됐다.
이 영화는 신인감독들의 신작 개발을 지원하는 칸 영화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작으로 선정돼 일찌감치 시나리오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박진희는 평온한 생활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계기를 통해 과거 상처와 조우하게 되는 주인공 선주 역을 맡았다. 선주의 과거 상처와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소라에는 박지윤이 캐스팅 됐다. 김정난은 두 주인공이 찾으려 하는 진실의 키를 쥐고 있는 정은을 연기한다.
한편 ‘청포도 사탕은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상인 아트레온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오는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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