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지성 "유소년 부상 관리·재활 체계 시급"
입력 2011-06-27 21:5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K리그 유소년 클럽의 선수 부상 관리나 재활 프로그램 체계가 유럽에 비해 열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성은 오늘(27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체육학부 석사과정 2차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유럽처럼 선진화된 부상 관리 인프라 구축과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성은 특히 "부상 이후의 확실한 재활이 더 중요하다"며, "유소년일수록 적당한 휴식시간 배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명지대 체육학부 석사과정에 입학한 박지성은 현재 석사 3학기를 마쳤으며, 이번 세미나 연구 과제를 토대로 석사논문을 쓸 예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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