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새벽 경북 칠곡에 위치한 '호국의 다리' 일부 구간이 무너졌을 때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한 고교생의 빠른 신고 덕분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4시쯤 이 다리 2번 교각과 상판이 붕괴하고 10분쯤 지나서 주민 하재의 군이 "다리가 무너졌다"며 최초로 112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하 군의 신고를 받고 파출소로 출동을 지시해 곧바로 다리 양쪽을 차단하고 주민 통행을 막아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 군은 신고를 하고도 돌아가지 않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다른 주민이 다리를 이용하지 않도록 고함을 지르고 소지하고 있던 손전등으로 수신호를 보냈습니다.
경북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4시쯤 이 다리 2번 교각과 상판이 붕괴하고 10분쯤 지나서 주민 하재의 군이 "다리가 무너졌다"며 최초로 112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은 하 군의 신고를 받고 파출소로 출동을 지시해 곧바로 다리 양쪽을 차단하고 주민 통행을 막아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 군은 신고를 하고도 돌아가지 않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다른 주민이 다리를 이용하지 않도록 고함을 지르고 소지하고 있던 손전등으로 수신호를 보냈습니다.